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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가 빠지는 4번째 함정

2009/12/19 19:57 | Posted by Coach 크리스

기업가가 빠지는 4번째 함정

문제의 초점을 명확히 하는 것

 

피터드러커가 <잉크매거진> 1996년에 게재된 “1996년 중소기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기업가가 범하는 가장 흔하고 중대한 실수 네가지를 설명하였다. 그중 네번째 실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였다.

 

네 번째 함정은 가장 어려운 것인데, 그것은 사업이 성공하고 있고 또 기업가 자신이 사업의 전면에 나서기 시작할 때 빠지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업가가 14년 동안 하루에 18시간씩 일을 해서 지금의 연간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만들었고 경영팀도 잘 운영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 경우 기업가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러나 이는 잘못된 질문입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사업도 망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다음 질문은 내가 그런 일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입니다. 기업가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무엇인가 결정해야 할 때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의 초점도 중요하고, 그 초점간의 순서도 중요하다. 잘못된 질문으로는 결코 올바른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얼마 전 한 경영 컨설턴트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1인기업으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최근 컨설팅한적이 있었는데 매우 당황스러웠다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것에 집중을 해야 할지 분명하게 결정하지 못한 뿐만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변수와 불안요인들 속에서 걱정만 앞서고 있었다는 것이다. 도저히 컨설턴트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 고객에게 필요한 질문은 이 사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가 아니라, “내가 정말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진정으로 남들보다 나은 위치에 있고, 열정을 가지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일이 분야는 무엇일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앞으로의 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먼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슈는 때로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우리의 사고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경주마의 시야를 가리는 안대를 쓴 것과 같이 좁아지고 제한되며 스스로 그렇다는 것을 인식하지 조차 못한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확장해 나가야 한다.

 

지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이던, 1인창조기업을 시작하는 분이던, 아니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지식근로자이던 우리는 자신이 하고 있는 질문자체를 살펴보고 바꾸어볼 필요가 있다. 문제의 초점을 올바른 곳으로 돌리는 것만으로도 문제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결되며 오히려 더 바람직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해결된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를 일으키는 질문과 피드백은 외부에서 얻을 수도 있다. 외부인의 관점은 문제상황 속에서 바라본 관점이 아닌 좀 더 객관적 관점에서의 조언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일과 역학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외부인사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은 기업가의 사고를 덜 방어적으로 만들면서 초점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외부의 조언을 구하고 자신의 의견과 함께 외부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기업가나 리더들이 실수가 적고 더 나은 결정을 한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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